계룡시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
계룡시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4.03.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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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억 투입 1513㎡ 규모 … 재활용폐기물 1일 10톤 처리
자원순환 효율 개선 - 비용 절감 - 일자리 창출 기여 기대
계룡시가 지난 15일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계룡시가 지난 15일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계룡시가 지난 15일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계룡시의회 김범규의장과 시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계룡시 두마면 입암리 소재 생활자원회수센터는 건축면적 1513㎡에 국비 21억원, 도비 5억원, 시비 63억원 등 총 89억원의 사업비로 지난 2022년 8월 착공해 지상1층 규모로 조성됐다.

시에 따르면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재활용 가능자원을 선별, 재이용해 소각 및 매립량을 감소시켜 처리 비용을 절감함은 물론 탄소중립·순환경제 실천을 통한 지속가능한(Sustainable) 계룡시 건설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다.

생활자원회수센터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하루 10톤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으며 반입되는 재활용폐기물은 사람에 의한 선별 후 기계 선별 및 광학 자동선별 등 최신 선별시설을 거쳐 압축·매각 처리한다.

현재 계룡시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폐기물양은 연간 총 1456톤 규모로 자원순환 효율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룡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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