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 성공 개최 맞손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 성공 개최 맞손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3.17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천시 등 5개 기관·단체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제천시는 지난 2월 유치에 성공한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한다.

지난 15일 시청에서 김창규 시장과 대한체조협회 장재돈 부회장, 이정임 시의회 의장, 안성국 시체육회장, 오재성 시체조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 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5개 기관·단체장은 제천시 지역경제 발전과 체조부흥과 활성을 위해 뜻을 모으고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동노력과 전국종별기계체조선수권대회의 2025년부터 3년간 장기개최에 대해 합의했다.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유치하는 대회로 아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아시아 20여 개국 선수단 600명과 관계자 포함 1000명 이상이 방문해 15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제천시를 포함한 유관 기관·단체에서는 매머드급으로 치러질 이번 대회의 완벽한 사전 준비를 위해서 상시 회의체 구성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 나가기로 했으며 국·도비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창규 시장은 “아시아 체조인들의 모든 이목이 집중될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한데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대한민국 체조발전과 제천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최근 전국적인 체조 도시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는 제천시는 2025년부터 3년간 전국 최대규모의 기계체조 대회인`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의 장기개최 계약도 성사시켰다.

/제천 이준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