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시범경기 김하성 1타점 2루타·이정후 멀티출루
MLB 시범경기 김하성 1타점 2루타·이정후 멀티출루
  • 연합뉴스 기자
  • 승인 2024.03.1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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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서울행 비행기 탑승 직전에 장쾌한 1타점 2루타를 터뜨리고 타격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안타와 볼넷으로 두 번 출루하며 적응력을 키웠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치른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치고 타점과 득점을 하나씩 수확했다.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308, 타점은 5개다.

김하성은 1회말 2사 1, 3루 첫 타석에서 오클랜드 우완 선발 투수 로스 스트리플링의 커브를 퍼 올려 좌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로 선제 타점을 올렸다.

김하성은 곧이어 터진 유릭슨 프로파르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이정후는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서 1타수 1안타에 볼넷과 득점을 1개씩 기록했다.

이정후의 타율은 0.348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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