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조선비즈 와인산업 발전 협약
영동군·조선비즈 와인산업 발전 협약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4.03.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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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대상 출품비 50% 할인·특별구역 등 제공키로
영동군과 조선비즈가 업무협약을 하고 영동 와인산업 발전과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2010년 설립된 조선비즈는 인터넷 뉴스 정보 제공, 출판, 인쇄, 광고, 국제회의 기획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제정해 매년 국내에서 생산되는 명주를 알리고 있으며 2025년에는 주류박람회도 계획하고 있다.

협약식은 14일 서울코리아나호텔에서 정영철 군수와 김영수 조선비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조선비즈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 참여하는 영동 와인의 출품비를 50% 할인하고 영동와인 특별구역을 마련해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수상한 영동와인을 전시한다. 영동군수를 VIP로 초청해 시상자 자격도 준다.

군은 또 2025년 열리는 주류박람회 부스 이용료도 할인받게 된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협약은 영동 와인산업이 한단계 도약 할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영동 와인산업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영동은 전국 포도 점유율 8%를 차지하는 와인산업 중심지로 현재 35개 와이너리가 운영되고 있다. 대한민국와인축제를 오는 5월 24일부터 3일간 영동하상천 일원에서 개최한다.

/영동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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