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해빙기 안전관리 주의 당부
가스안전公 해빙기 안전관리 주의 당부
  • 공진희 기자
  • 승인 2024.03.13 2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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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442건 중 52건 … 재해취약시설 발굴 점검 강화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가 해빙기를 맞아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사고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빙기에는 따뜻해진 날씨로 인한 지반 침하·붕괴가 우려된다. 따라서 옹벽, 노후 건축물 등 붕괴 가능성이 높은 위험시설은 인근 가스시설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실제로 지난 5년(`19~`23)간 발생한 전체 가스사고 442건 중 해빙기에 발생한 사고는 52건으로 11.8%를 차지했다.

주요 원인은 사용자부주의가 1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제품노후와 시설미비가 각각 11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가스안전공사는 해빙기 재난안전 전담팀을 구성해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수행하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취약시설을 발굴해 해빙기 사고관리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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