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국비 1천억 시대 연다
계룡시 국비 1천억 시대 연다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4.03.12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 개최


K-방산 센서 수출경쟁력 강화 등 41건 선별
계룡시가 12일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도비 총액 1000억원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시는 미래 핵심과제를 선정한 후 이를 바탕으로 국·도비 1000억원 확보를 위해 신규사업 20건, 계속사업 21건 등 주요사업을 선별해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추진전략을 내실 있게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신규사업은 △K-방산 센서 제품 수출경쟁력 강화지원(총사업비 245억원) △엄사초교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총사업비 400억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253억원) △엄사지구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385억원) 등이 제안됐다.

또 계속사업으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총사업비 177억원)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총사업비 184억원) △두계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214억원) △광석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설치(총사업비 221억원) 등 각 분야별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이응우 시장은 “지난해부터 중앙정부 세수감소에 따라 전국 지자체 교부세가 감액되는 등 우리 시 재정건전성 개선 및 주요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정부예산 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모든 부서에서는 상반기부터 중앙부처 예산편성과 기재부 및 국회 심의 대응 등 예산편성 순기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으로 국도비 1000억원 시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지휘부에서도 정부예산 확보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라며 “각 부서에서도 시민들과의 약속인 민선8기 공약이행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계룡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