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대표 관광지인 좌구산 휴양랜드가 시설을 정비하고 새롭게 개장했다.

휴양랜드는 봄맞이 재개장과 연계해 산림레포츠 시설과 캠핑장 등을 지난 2일 개장하고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좌구산 줄타기는 1.2㎣(5코스) 코스마다 길이와 높이가 각각 달라 코스별 좌구산의 경치를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와 연계해 11개의 사이트와 부대시설(화장실, 개수대, 샤워실, 족구장)을 갖춘 오토 캠핑장은 좌구산의 싱그러운 봄 풍경을 오롯이 즐길 수 있어 캠핑족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별천지 숲인성학교, 숲명상의집, 사계절 썰매장, VR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과 체험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예약은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고 중부4군(증평, 괴산, 진천, 음성) 군민과 다자녀가정 등은 할인 혜택을 받는다.

이용 요금 등의 문의는 휴양랜드사업소 체험문화팀(043~835~4592)에서 안내한다.

/증평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