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 충주시 7년 연속 선정 `쾌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 충주시 7년 연속 선정 `쾌거'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4.03.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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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억 투입 … 5개 지역에 317개 설비 설치 추진

충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한 장소(건축물 등)에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고 주택, 공공, 상업건물 등 특정지역에 1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설치하는 것이다.

시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선정돼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설치에 총 246억원을 투입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금가면, 동량면, 산척면, 엄정면, 소태면, 목행동 등 6개 지역에 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태양광 363개소(1312㎾), 태양열 1개소(40㎡), 지열 19개소(332.5㎾) 등 신재생에너지 383개 설비를 설치 완료한 바 있다.

올해는 노은면, 대소원면, 살미면, 수안보면, 신니면 일원에 총 28억원(국·도비 13억원, 시비 8억원, 자부담 7억원)을 투입해 태양광(912㎾), 태양열(20㎡), 지열(525㎾) 등 317개소에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주시는 정부의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20% 확대계획'에 부응하기 위해 신재생(태양광)에너지 보급사업으로 주택 52가구(156㎾), 산업단지 건물(70㎾), 일반건물(20㎾), 축산농가(20㎾)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 보급사업도 동시에 병행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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