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국민은행 `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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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4.03.1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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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원큐 69대 51 제압 … 박지수 17점 15리바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위 청주 KB국민은행이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을 승리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김완수 감독이 이끄는 KB국민은행은 지난 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69대 51로 따돌렸다.

27승3패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KB국민은행이 한 수 위였다. 하나원큐는 4위로 창단 첫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았다.

하나원큐와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6전 전승을 거둔 KB국민은행은 외곽포 침묵 속에서 3쿼터에 잠시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승기를 잡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센터 박지수가 17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가드 허예은이 15점을 지원했다.

하나원큐에선 베테랑 김정은이 15점(9리바운드)으로 분전했다.

양 팀의 2차전은 1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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