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4회 교보생명컵 꿈나무대회 내년 9월 충북서
제 24회 교보생명컵 꿈나무대회 내년 9월 충북서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7.10.30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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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11월 중 유치 협약키로
제 24회 교보생명컵 꿈나무대회가 내년 9월 충북에서 열린다.

특히 꿈나무 대회를 열기 위해 충북체육회는 지난 2월부터 교보생명(회장 신창재)과 협상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충북에서 유치키로 합의해 다음달 중으로 유치 협약식을 갖기로 했다. 교보생명에서 4억5억원의 경비를 부담하는 이번 대회는 충북지역에 약 13억원의 경제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회는 우리나라 체육을 이끌어 나갈 꿈나무들을 조기발굴, 육성할 목적으로 1985년부터 시작해 비인기 종목 위주로 경기하는 유소년 체육대회로, 이 대회를 통해 조인철(유도), 여홍철(체조), 유승민(탁구), 이형택(테니스), 이진일(육상)선수 등 현재까지 200여명의 국가대표와 유명선수들이 부각됐다.

유경철 충북체육회 사무차장은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지 못한 선수들 위주로 참가하고 있지만, 분명히 좋은 선수들이 있을 것이다"며 "이러한 선수들을 가려내 훌륭한 선수로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2008년 9월2일부터 7일까지 청주, 진천, 충주에서 열려 전국 초등학교 선수와 임원 4000여명이 충북을 찾아 육상, 테니스, 탁구, 체조, 수영, 유도 6개 종목으로 기량을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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