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목산업· 계절근로자 협력
옥천군의회는 5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 구의회와 우호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바양주르흐 구의회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지난 4일 몽골을 방문한 박한범 의장과 박정옥 의원 등 옥천군의회 대표단과 아마르바야스갈란 바야르 바양주르흐 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상생발전 의지를 다졌다.
두 의회는 옥천군 묘목산업 발전, 충북도립대 유학생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등을 위해 협력하고 공공·민간 교류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옥천군의회가 주몽골 한국대사관을 통해 전달한 우호교류 제안서를 바양주르흐 구의회가 수락해 성사됐다.
바양주르흐는 울란바토르시에서 제일 큰 구로 아름다운 건축물과 광장, 기념물 등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유서깊은 지자체이다.
박한범 의장은 “이번 우호교류 협약이 우리 군의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의회 대표단은 7일까지 몽골에 체류하며 한·몽 그린벨트사업단, 국제몽골정원(IGM) 등을 순방해 자료조사 활동을 펼친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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