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물빛축제' 대청공원서 29일 개막
`대덕물빛축제' 대청공원서 29일 개막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3.0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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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페스타 점등식 시작 29일간 각종 프로그램 운영
`대덕물빛축제' 가 39일간의 축제를 시작한다.

대전 대덕구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39일간 대청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4 대덕물빛축제' 의 주제를 `대청호, 고래날다' 로 확정했다.

구는 축제의 중심이 된 고래 설화의 배경지 이현동 여수바위 인근을 방문객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진입로 등을 정비했다.

또 고래 설화를 현대에 맞게 각색한 이야기책을 발간하고, 책의 내용을 활용한 팝업스토어(pop-up store)를 축제 기간 중 대청문화전시관에서 운영한다.

2024 대덕물빛축제는 오는 29일 빛을 활용한 루미페스타 점등식으로 시작을 알린다.

축제의 본격적인 개막은 4월 13일 600여대의 드론쇼와 화려한 불꽃쇼를 통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4월 13~14일 양일간 개최되는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 은 대청호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즐기는 힐링 음악 축제다.

뮤직페스티벌에는 멜로망스, 폴킴, 소란, 루시, 너드커넥션 등 국가대표급 밴드들이 대거 참여해 축제를 뜨겁게 달군다.

뮤직페스티벌 기간 다양한 프로그램과 물빛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키즈존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 고래모래놀이터, 교통안전체험 등을 진행한다.

2024 대덕물빛축제는 축제 기간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소규모 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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