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6곳 대상 신재생에너지 등 설치 … 생활환경 개선
단양군의 노후화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6개소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이번 사업에 선정된 6개소는 대규모 환경 개선을 시행해 주민 의료복지를 위한 시설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
사업 대상은 △매포보건지소 △영춘보건지소 △고평보건진료소 △덕문곡보건진료소 △보발보건진료소 △석교보건진료소 등 6개소다.
위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는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노후 공공건축물로 고성능 창호,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조명, 신재생에너지 등의 시설이 설치돼 에너지 성능향상은 물론 생활환경도 개선될 예정이다.
군은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2022년과 2023년, 2년에 걸쳐 총 11억3000만원(국비 7억9000만원, 도비 1억원, 군비 2억4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올해 3월에서 4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6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설계 진행 중인 영춘보건지소를 제외한 5개소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3월부터 임시진료실을 운영한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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