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외국인 주민 한국어 - 취·창업교육 등 지원
충북도 외국인 주민 한국어 - 취·창업교육 등 지원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4.02.2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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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9개 민간단체(청주 5곳, 음성 2곳, 영동·진천 각 1곳)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국어 교육, 취·창업 교육, 다국어 상담, 동아리활동, 한국문화체험활동 등이다.

지난해 외국인관리팀을 신설한 충북도는 외국인주민현황 실태조사결과를 토대로 외국인고용 우수기업 지원, 외국인 채용박람회 개최, 지역특화 비자사업 등도 준비 중이다.

도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충북의 체류 외국인은 6만4975명으로 전년보다 15.2%(8577명) 증가했다.

음성군의 경우 외국인 주민 비율이 전체 인구의 16%(1만5138명)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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