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인삼씨름장 모래판 후끈
증평군 인삼씨름장 모래판 후끈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4.02.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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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장 각광 … 전국 10개팀 120여명 비지땀
증평군 인삼씨름장이 전국에서 몰려온 씨름단 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 인기를 끌며 열기가 후끈 달아 올랐다.

지난 21일부터 영월군청 씨름단을 비롯해 4개 실업팀(영월군청, MG새마을금고, 광주시청, 증평군청)과 대학부(경기대, 인하대, 단국대, 중원대) 4개팀, 고등부 2개팀 등 120여명의 선수들이 비지땀을 쏟아내고 있다.

이처럼 군이 조성한 씨름장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지난 2013년 충북도내 최초로 웨이트 트레이닝, 실내 런닝 등 기초체력 훈련을 병행하는 훈련시설을 조성했기 때문이다.

특히 인근 보강천 체육공원과 증평국민체육센터가 가깝게 연계돼 있어 체계적인 훈련이 가능함에 따라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으며 선수단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

신영석 체육진흥과장은 “증평인삼 씨름 훈련장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국내 씨름 발전에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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