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내년 정부예산 확보 `팔걷어'
단양군 내년 정부예산 확보 `팔걷어'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2.2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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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비 보조 - 공모사업 등 125건 사업계획 논의
단양군이 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김문근 군수의 주재 아래 지난 19일부터 21까지 3일간 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보고회는 군청의 모든 팀에서 제출한 125건의 사업계획서로 이루어졌다.

국·도비 보조사업, 공모사업 등 정부예산 확보 관련 86건,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14건, 북벽 지구 활성화 25건 등 단양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샘솟았다.

△스마트 경로당 △고령자 복지주택 조성 △보통교부세 재원확충 방안 △북벽지구 활성화 등 경제, 관광, 복지, 의료, 농업 모든 분야를 총망라하는 방안들이 논의됐다.

초고령화 사회에서 고령 인구의 생활개선을 위한 `스마트 경로당 사업'은 단순 여가생활 시설이었던 경로당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노인의 건강관리와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고령자 복지주택 조성 사업'은 신규주택 부족으로 인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해 고령자 복지주택과 국민임대주택을 건설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자는 내용이다.

군에서 역점 추진되고 있는 시루섬 주변 종합관광 개발사업 중 시루섬 생태탐방교 건립 사업에 경관조명을 입혀 낮과 더불어 밤에도 아름다운 지역 야간관광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조성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단양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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