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결고추·김장·봄꽃 등 주제 5월 24일 첫 개막
사흘간 청년페스타·맵부심푸드 파이터 등 선봬
자연특별시를 선언한 괴산군이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 봄 축제를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처음 개최한다.사흘간 청년페스타·맵부심푸드 파이터 등 선봬
군에 따르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청결고추와 김장, 봄꽃(홍매화, 양귀비, 튤립) 등을 연상한 빨간색을 아이디어 선정해 봄을 대표하는 젊은 축제로 연다.
축제는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동진천, 괴산종합운동장 등에서 붉은색과 빨간맛을 주제로 △괴산청년 페스타 △맵부심푸드 파이터 △컬러런 △OST 콘서트 △빨간 꽃길 걷기 △전국 TOP10 가요쇼 △전국 레드댄스 경연 △전국 치어리더 경연 등으로 진행한다.
군은 `자연특별시 괴산'과 연계해 다회 용기를 활용하면서 쓰레기 없는 깨끗한 축제로 연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은 괴산의 청결고추와 김장, 봄꽃을 상징하는 `빨간색'과 연계해 젊은 층에도 매력을 끄는 `매운맛'을 테마로 설정해 `트랜디하고 재미있는 괴산'을 새롭게 조명하는 축제로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축제인 괴산고추축제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나흘간, 괴산김장축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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