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세대 … 새달 6일 청약 접수
옥천군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하고 옥천읍 삼양리에 짓고있는 옥천삼양 행복주택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령자·신혼부부·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공형 임대주택으로 2개동, 최고 15층, 200세대 규모이며 오는 6월 입주 예정이다.
추가모집 대상은 총 98세대로 지난해 미달된 신혼부부 물량 68세대와 미계약 물량 30세대이다.
군은 입주자 소득과 기간 등 요건을 완화해 청년 17세대, 주거급여 수급자 2세대, 고령자 3세대, 신혼부부·한부모가족 76세대 등을 모집한다.
청약 접수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홈페이지(https://apply.lh.or.kr)나 모바일(LH청약플러스)로 받는다.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에 한해 3월 6일 하루 현장 접수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본인이 직접 신청서류, 구비서류, 신분증 등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센터와 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보거나 콜센터(1670-0003, 1600-1004)로 문의하면 알 수있다.
황규철 군수는 “행복주택은 지역 청년과 신혼부부, 저소득층이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 공간”이라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