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군민들의 쉼터인 뱃들공원을 재정비한다.

조성한 20년이 넘어 노후된 산책로와 광장 등 공원시설을 정비하고 야간 조명을 설치하는 등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중앙광장을 조성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여가 활동이 가능한 개방형 잔디마당도 활성화 한다.

주민들이 우천시에도 이용할 수 있는 전천후 운동시설과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숲 정원도 조성한다.

야간조명 시설을 구축해 주민들이 저녁 시간에도 가족과 함께 공원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6일 뱃들공원 재정비 및 야간경관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갖고 상반기 중 착공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최재형 군수는 “뱃들공원은 주민들에게 익숙한 보은군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이번 재정비 사업을 통해 군민 누구나 방문해 편안한 휴식울 즐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