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U-20 축구대표팀 막바지 담금질
여자 U-20 축구대표팀 막바지 담금질
  • 연합뉴스 기자
  • 승인 2024.02.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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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출전 최종명단 발표 … 강진서 소집훈련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내달 우즈베키스탄에서 개막하는 아시안컵에 출전할 최종 명단을 발표하고 출국 전 마지막 소집 훈련에 돌입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에 출전할 23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하고 최종 소집 훈련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2024 AFC U-20 아시안컵은 내달 3~1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다.

총 8개 팀이 4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 2위가 준결승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에서 4위 이내에 들어야 오는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

한국은 A조에 편성돼, 호주(3일), 대만(6일), 개최국 우즈베키스탄(9일)과 차례로 맞붙는다.

B조에는 일본, 북한, 중국, 베트남이 묶였다.

여자 A대표팀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던 미드필더 배예빈(위덕대)과 일본 프로팀 마이나비 센다이 레이디스에 입단한 센터백 박제아를 포함해, 이달 초 전남 강진 1차 소집 훈련에 참가했던 선수 대부분이 최종 소집 훈련 명단에도 포함됐다.

강진 2차 소집 훈련을 함께하는 23명의 선수는 부상 등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박윤정호는 오는 25일까지 전남 강진에서 마지막으로 발을 맞춘 뒤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인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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