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부진' 남자배구 KB손보 후인정 감독 자진 사퇴
`성적 부진' 남자배구 KB손보 후인정 감독 자진 사퇴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4.02.1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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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을 이끌어온 후인정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자리에서 물러난다.

KB손해보험은 14일 “후인정 감독이 올시즌 계속되는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후 감독의 사의를 수용하고, 김학민 수석코치에게 남은 시즌 감독대행을 맡기기로 했다.

후 감독은 “한결같이 응원해주시는 KB배구단 팬들에게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한 마음”이라며 “KB배구단 발전을 위해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고, 그동안 함께 고생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잔여경기를 잘 마무리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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