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정부예산 신규 사업 발굴 온힘
내년 정부예산 신규 사업 발굴 온힘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4.02.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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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차 보고회 … 31개 사업 3733억 규모 건의 계획

 

괴산군이 내년에 추진하는 신규 정책 추진 비용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군은 13일 회의실에서 `2025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2차)'를 열고 다양한 방안을 협의했다.

송인헌 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실·과·소 관계자들이 모두 참가해 중앙정부 및 충북도의 정책과 연계한 추진 계획을 집중 검토했다.

군은 이어 내년에 추진할 신규 정책 31건(사업비 3733억원)을 발굴하고 추진 상황을 다양하게 분석했다.

군은 △괴산 터미널 혁신지구 도시재생(1200억원) △축구 전지훈련장 조성(194억원) △괴강관광지 관광특화(120억원) △조령4관문 하늘숲 정원(113억원) 등을 내년 신규 정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백두대간 모래재 생태축 복원(116억원)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지원주택 건립(200억원) △식량작물 공동 경영체 육성(110억원) △괴산 빅데이터 센터 구축(100억원) △괴산~감물 도로건설(국도19호선, 302억원) △문광 단구간 도로개선(호국원 진입도로)(138억원) △달천 하천환경 정비(375억원)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집사척도(集思拓道)의 자세로 괴산의 새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며 “군의 모든 역량을 모아 발굴한 신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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