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의 사유와 해석을 공유하는 전시로 시대의 흐름에 따라 현대미술의 가장 기본적인 색채와 사물을 언어로써 은유를 사용해 주어진 개념의 틀을 재조정하며 자기만의 세계관과 가치관을 만들어가는 작가들의 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에는 쉐마아트포럼 회원과 초대작가 29명이 참여해 회화와 사진, 설치 작품으로 전시장을 구성했다.
한영애 큐레이터는 “쉐마아트포럼은 변화하는 현대미술의 흐름을 연구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현대미술에 대한 고찰을 해왔다”며 “올해 회원전은 사물·색채·언어에 대한 고찰 전시를 통해 현대미술의 사유와 해석을 공유하는 전시로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참여작가는 길정현, 김현숙, 노윤영, 서승연, 이미, 이명희, 정하영, 조현애, 감연희, 김경애, 김성미, 문지연, 박경화, 박용수, 심명희, 유현정, 이경화, 최익규, 풍금, 곽연주, 김만수, 김연옥, 김재관, 방효성, 소피 오, 염효란, 오혜련, 이명환, 이원구, 이홍원 등이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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