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역 명칭 변경 찬성단체 만들었다
청주 오송역 명칭 변경 찬성단체 만들었다
  • 이형모 기자
  • 승인 2024.01.31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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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발전 위해 개명 필요
주민들 서명운동 등 추진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청주 오송지역 주민들이 오송역 명칭 변경에 찬성하는 단체를 만들었다.

오송 주민 500여명으로 구성된 `국토의 중심 오송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지난달 31일 배포한 자료에서 “오송역 명칭 변경을 찬성하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단체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오송역이 어떤 지역에 있는지 다른 지역 사람들 대부분이 모르고 있어 오송역의 정체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오송역과 청주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역명을 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일부 주민이 오송역 개명을 반대 하고 있지만 그들의 의견이 오송 주민과 청주시민을 대표하지 않는다”며 “앞으로 `오송역 개명' 찬성 서명을 받는 그 개명 추진에 힘을 보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오송역의 명칭을 `청주오송역'으로 개명을 위해 지난달 27일과 이날 2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열고 명칭 변경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lhm04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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