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19- 충주 6- 음성·진천 2곳 6126명
충북도교육청은 16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평준화(교육감 전형)지역 일반계고교 학생배정을 위한 전산추첨을 했다.
학생배정 대상 고교는 청주시 19곳(남고 6곳·여고 5곳·남녀공학 8곳), 충주시 총 6곳(남고·여고·공학 각 2곳), 음성군 맹동면·진천군 덕산읍은 고교(남녀공학 2곳)이다.
청주시의 경우 전체 5095명 중 선배정을 제외한 4740명이 추첨을 통해 19개 고교에 배정됐다.
충주시는 1045명 중 선배정을 뺀 987명, 음성·진천 2개교에는 399명이 배정됐다.
이들 평준화지역 고교는 각각 단일 학군으로 남·녀별 성적 4군으로 나눠 배정하되 군별 학교 배정과정에서 성적은 고려되지 않았다.
청주시는 학생들이 지망한 1~7지망, 충주시는 1~4지망, 음성군 맹동면·진천군 덕산읍은 1~2지망 자료를 각각 반영해 컴퓨터 추첨을 통해 배정했다.
이번 추첨에서 지망하지 않은 학교에 배정된 임의 배정인원은 청주시 131명(2.57%), 음성군 맹동면·진천군 덕산읍 1명(0.24%)이다. 충주는 임의배정 학생이 없었다.
고교 배정 추첨결과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이후 도교육청 고교 입학전형포털, 도교육청 홈페이지, 출신중학교 NEIS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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