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LINC3.0사업단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IT·전자제품 박람회 CES에 LINC3.0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및 연구성과가 우수한 가족기업 대표 및 재학생과 함께 참가했다.
이번 CES 방문을 통해 건양대 LINC3.0사업단은 학생들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신기술 체험, 현지 기업과의 교류를 지원했다.
학생들은 혁신상을 수상한 가족기업의 전시부스 운영에 참여해 통역, 마케팅 등을 지원하며 △글로벌 마케팅, △최첨단 가전, AI, 헬스케어 등의 최신 기술 동향 분석, △지자체(대전광역시 및 대산협) 공동 프로그램 수행 등 글로벌 지·산·학·연 연계협업을 진행했다.
CES 2024에 참가한 재난안전소방학과 4학년 김승한 학생은 “이번 CES 참가를 통해 학교에서 배운 이론이 어떻게 기술로 구현하는지 살펴볼 수 있었다”며“국내 및 해외의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의 기술과 제품, 판매 전략을 눈으로 보며, 학생창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미래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한편 학생들과 함께 이번 CES를 방문한 건양대 홍영기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대학 재학생들이 해외 시장에서도 활발히 활약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논산 김중식기자ccm-kj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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