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정축제 6개 선정 … 옥천지용제·증평인삼골축제 등 이름
괴산고추축제 등 충북도내 6개 축제가 도 지정축제로 선정돼 예산 지원을 받는다.도는 최근 지역축제육성위원회 회의를 열어 도 지정 최우수·우수·유망 지역축제 6개를 선정했다.
최우수축제에는 유기농 농특산물을 통해 지역농가 활성화에 기여한 괴산고추축제와 `품바, 젊음을 보듬다'를 주제로 즐거움을 선사한 음성품바축제가 뽑혔다.
우수축제는 옥천지용제와 증평인삼골축제, 유망축제는 보은대추축제와 영동포도축제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 축제를 여는 지방자치단체에는 최우수 3000만원, 우수 2000만원, 유망 1500만원의 도비가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우수한 지역축제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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