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사격팀 5명 국가대표 선발 쾌거
서산시 사격팀 5명 국가대표 선발 쾌거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4.01.15 1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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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24개 팀 중 최다
정미라, 박해미, 유현영, 최보람, 이은서
정미라, 박해미, 유현영, 최보람, 이은서

 

충남 서산시가 지난 12일 서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사격팀(감독 박신영) 선수 5명이 `2024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 소속 24개 팀 중 최다 선발된 것으로, 2023년 국가대표 5명을 배출해 낸 것이 올해도 이어져 전국 최강 사격팀의 면모를 뽐냈다.

2024년 사격 국가대표는 ISSF(국제사격연맹) 주관 사격대회에 참가해 대한민국의 이름을 걸고 각종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기회를 얻는다.

서산시청 사격팀 선수들은 50m 소총 종목에 정미라(여), 박해미(여), 이은서(여) 선수가 선발되고 10m 공기소총 종목에서 유현영(여), 최보람(남) 선수가 선발돼 총 2종목의 경기를 뛰게 된다.

정미라 선수는 총 15년의 국가대표 경력과 2012년 런던올림픽 경험을 갖춘 베테랑 선수로 올해로써 3년 연속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박해미 선수 또한 이번이 네 번째 국가대표 선발로 2016년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베테랑 선수다.

유현영 선수는 서산여고 사격부 출신으로 2021년부터 4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된 실력자다.

최보람 선수는 2022년 군 제대 후 재입단한 선수로, 고등학교 때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후 실업팀에서는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이은서 선수는 여자 소총 국내 랭킹 1위, 세계랭킹 5위의 기록을 보유한 국내 최정상 선수로, 올해 4년 연속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서산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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