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득점 5500점 ‘금자탑’ 양효진 남녀 통산 1위 눈앞
공격득점 5500점 ‘금자탑’ 양효진 남녀 통산 1위 눈앞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4.01.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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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을 이끄는 양효진(35·사진)이 여자부 최초로 공격득점 5500점을 돌파했다. 남자부 1위 박철우(한국전력)의 기록을 넘는 것도 시간문제다.

현대건설은 지난 1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홈경기 GS칼텍스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30-28 21-25 25-16 17-25 19-17)로 이겼다.

이날 25점을 보탠 양효진은 통산 공격득점 5505점을 기록했다. V-리그 여자부에서 공격득점으로 5500점을 넘긴 것은 양효진이 처음이다. 황연주가 4848점, 박정아가 4800점, 한송이가 4266점, 정대영이 4184점, 김연경이 3928점으로 뒤를 따르고 있다.

양효진은 여자부를 넘어 남녀 통산 공격득점 1위 자리까지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남자부 역대 공격득점 1위는 5582점을 기록 중인 박철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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