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빠진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격돌한다.
9일(한국시간) FA컵 32강 대진 추첨 결과 토트넘은 오는 28일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붙게 됐다.
토트넘 주장인 손흥민은 지난 2일 소속팀을 떠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오는 13일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아시안컵을 준비하고 있다.
클린스만호는 15일 바레인과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시작으로 20일 요르단, 25일 말레이시아와 차례대로 붙는다.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확률이 높아 손흥민의 맨시티전 출전 가능성은 희박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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