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선 당진당협위원장, 총선 출마선언
정용선 당진당협위원장, 총선 출마선언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3.12.12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발전 견인… 선진정치 실천 앞장서겠다”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당협위원장이 12일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다양한 기회가 있는 나라, 자유롭고 정의로운 사회, 살기 좋고 품격있는 당진’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정권교체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권 5년의 병폐와 그 후유증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제한 뒤, 민주당은 집권기간 내내 국정 운영의 기본 시스템을 상당 부분 무너뜨렸다”고 주장했다.
정 위원장은 “여전한 편 가르기와 이념에 매몰된 정쟁을 반복하는 것은 분열의 정치, 시대착오적인 낡은 정치라고 규정한 뒤, 이러한 행태가 국민들이 정치를 혐오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경제정책 등의 잘못을 조목조목 명시한 뒤 “이를 바로 잡거나 극복해 내려는 윤석열 정부의 노력을 민주당이 다수당의 힘으로 방해하고, 사사건건 발목만 잡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정치가 바뀌어야 하고, 정치를 바꾸기 위해서는 정치인을 바꾸는 일에서 시작된다”며,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대한민국 구태 정치를 과감하게 개혁하고, 국가발전을 견인하는 선진정치를 실천하는 데 당당히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의원의 각종 특권 폐지, 정원 감축 등 국민들의 국회에 대한 기존 개혁 요구에 더하여 상향식 공천제 도입 등 정치를 근본적으로 개혁해 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설명했다. 
당진의 현안과 관련해서는 “당진을 젊은이들이 이사오고 싶어 하는 도시, 매력과 활력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감으로써 대한민국 정주여건 1등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역설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