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 지방소멸! 농공단지 활성화 ‘한목소리’
인구감소! 지방소멸! 농공단지 활성화 ‘한목소리’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3.12.1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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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공단지 도약의날 , 지난 8일 당진시청 대강당 성료
한기흥 회장 “농공단지 인프라 구축, 패키지 지원사업 성과”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회장 한기흥)가 지난 8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인구감소 지방소멸, 농공단지 활성화로 비상하는 대한민국’ 슬로건으로 2023 한국농공단지 도약의 날을 개최했다.
2023 한국농공단지 도약의날 행사는 한국농공단지연합회ㆍ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8개 부처가 후원에 나섰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부, 농림축산부 관계자,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 한국산단공 관계자와 농공단지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23 도약의날을 맞아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에 이명옥 (주)한서 대표이사 외 5명 △중소벤처기업업부장관 표창에 양부근 (주)세진이엘이시 대표이사 외 5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에 황병철 대영제분 대표 외 4명 △한국산단공 이사장 표창에 김진호 (주)동일기전 대표이사 외 7명 △중소벤처진흥공단 이사장 표창에 김용진 케이에이치산업 대표 외 7명 △중기중앙회 회장 표창에 최영미 (주)뽀뽀뜨 대표이사 외 5명 △한국농공단지연합회장 표창에 김자윤 (재)경남테크노파크 선임연구원 외 11명이 수상했다.
한기흥 회장은 이날 청소년 지원 성금 1000만원을 오성환 당진시장에게 전달하고 청소년 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방문규 산자부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복합문화센터 건립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 패키지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총31개의 농공단지에 2026년까지 국비 878억원을 집중 투입,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한국농공단지 도약의날 축사를 통해 “지방도시가 소멸위험인 가운데 당진시가 1973년 이래 50년만에 인구 17만을 재달성 한것은 30년 넘도록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지역경제를 떠받쳤던 농공단지 가족의 덕분”이라며 “정부와 지자체, 기업과 지역사회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농공단지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기흥 회장은 “임기동안(22~23년) 산업통상자원부 농공단지 인프라 개선사업(구조고도화 사업)으로 581억원(국비 합계)을 확보해 산단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 편의 제고 사업에 나섰다”며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 297억원(국비 합계)을 통해 산업단지 환경개선 4대 핵심사업 중 3개의 사업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건축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약의 날을 맞아 장관 표창을 수상한 농공단지 가족 여러분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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