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미 LPGA 수석 입성 보인다
이소미 LPGA 수석 입성 보인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12.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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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시리즈 4라운드 공동 2위 … 선두 로빈 최와 3타 차

 

이소미(사진)가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출전권이 걸린 `퀄리파잉(Q) 시리즈' 4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이소미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코스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뽑아냈다.

이로써 1~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68타를 기록, 요시다 유리, 사이고 마오(이상 일본)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인 로빈 최(호주 21언더파 265타)와는 3타 차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3승의 성유진은 5타를 줄여 공동 5위(14언더파 272타)에 올랐다.

또 임진희는 장효준 등과 공동 8위(13언더파 273타)를 차지했다. 홍정민은 공동 40위(6언더파 280타)로 컷을 통과했다.

이번 대회 컷 기준은 3언더파 283타, 공동 65위였다.

이번 대회는 6일 끝날 예정이었으나, 3일 경기가 악천후로 순연돼 최종 6라운드가 7일로 연기됐다.

104명이 출전한 Q시리즈는 6라운드 108홀로 진행된다. 4라운드까지 성적을 통해 5~6라운드 진출자가 정해진다.

이후 최종 6라운드 결과 1~20위까지는 내년 LPGA 투어 출전권을 얻는다. 21~45위까지는 정규투어 일부 대회 출전권과 2부인 엡손 투어 출전권을 가져간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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