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폭행 헬스장 사장 잡고 보니 `현직 경찰'
회원 폭행 헬스장 사장 잡고 보니 `현직 경찰'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3.11.2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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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직 금지 의무를 위반하고 헬스장을 운영하던 경찰관이 회원을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9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청주 청원경찰서는 상당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이 모(40) 경사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 경사는 지난달 25일 저녁 9시 20분쯤 자신이 운영하는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헬스장에서 회원 A씨(20대)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 경사는 헬스장 운영 관련 문제로 트레이너 B씨(20대)와 말다툼하다 탁자를 뒤엎었고, 이를 본 B씨의 수강생 A씨가 항의하자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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