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명예 걸고 열전
학교 명예 걸고 열전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3.11.21 1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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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타임즈 주최 고3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대성고·주성고·상당고·청주고 `쾌조의 출발'
오창고·오송고 나란히 2연승 `4강 직행 경쟁'
▲(왼쪽) 청주 신흥고교 체육관에서 열린 17회 교육감기 차지 학교스포츠 클럽 농구대회 예선전에서 충대부고와 청원고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오른쪽) 청주 신흥고교 체육관에서 열린 17회 교육감기 차지 학교스포츠 클럽 농구대회 예선전에서 오창고와 신흥고 선수들이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정인영 사진가
▲(왼쪽) 청주 신흥고교 체육관에서 열린 17회 교육감기 차지 학교스포츠 클럽 농구대회 예선전에서 충대부고와 청원고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오른쪽) 청주 신흥고교 체육관에서 열린 17회 교육감기 차지 학교스포츠 클럽 농구대회 예선전에서 오창고와 신흥고 선수들이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정인영 사진가

 

대입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릴 제17회 교육감기 차지 고3 학교스포츠클럽(축구·농구)대회가 개막 이틀째를 맞아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포근한 날씨속에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치러진 축구 조별리그 예선전 이틀째 경기에선 대성고 등 4팀이 첫승을 올리며 본선진출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대성고는 오송고를 맞아 1대 0으로 신승했다. 8회 대회 우승팀 주성고는 9회 대회 우승팀 신흥고를 3대 0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기분좋은 첫승을 올렸다.

상당고는 오창고를 3대 1로 물리쳤다. 청주고는 운호고를 2대 0으로 따돌리고 쾌조의 스타트를 했다.

농구경기 예선전에선 오창고가 신흥고를 34대 22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2승을 챙겼다. 오창고는 전날 대성고를 38대 8로 완파했다. 오송고는 대성고의 기권으로 손쉽게 2승을 달성했다. 오창고와 오송고는 23일 4강 직행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8개 팀이 참가한 농구는 8개 팀이 2개 조로 나눠 풀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위가 4강에 진출한다. 각 조 2위는 다른 조 3위와 한 번 더 4강 진출전을 치러야 한다.

충북대부설고와 청원고는 27대 27로 이번 대회 첫 무승부를 기록했다. 청원고가 앞서가던 이 경기는 뒷심을 발휘한 충북대부설고가 경기 막판 동점에 성공하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22일엔 축구예선전 △금천고-신흥고 △오창고-청원고 △봉명고-청주고 △세광고-대성고 등 4경기가 진행된다. 농구는 △세광고-충북대부설고 △청원고-청석고 예선전경기가 치러진다.

자세한 경기 일정과 진행 상황, 결과는 충청타임즈 홈페이지(http://www.cctimes.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충청타임즈 경영국(043-279-5122)으로 하면 된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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