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배 총장 취임 이후 전국 62위서 35위로 껑충
청주대학교가 대학 브랜드 평판 분석에서 충북도내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14일 밝힌 사랑받는 대학 브랜드 평판 분석 결과 청주대는 충북도내 대학중 1위, 전국 35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9일부터 이달 9일까지 실시된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대학교 브랜드 평가는 빅데이터 1억7379만825개의 분석을 통해 이뤄졌다.
이 평가에서는 청주대는 참여지수 33만2787점, 미디어지수 30만3689점, 소통지수 17만3453점, 커뮤니티지수 88만9711점을 획득, 브랜드평판지수 169만9640점으로 충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국 대학 중 35위로 이는 같은 평가 브랜드평판지수 114만4985점으로 전국 62위를 기록했던 지난 6월 대학브랜드 평판에서 27계단을 뛰어오른 것이다.
김윤배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대학이 큰 위기에 직면했지만 학생을 위하는 마음 하나로 대학을 운영한다면 그 결과는 암담하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의 모든 행정을 학생 중심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대학교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디지털 행태를 평판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한다.
이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찾아내는 것으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을 측정해 이뤄진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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