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이티하드에 우승을 안겼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소속팀과 결별했다.
알이티하드는 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누누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하산 칼리파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 예정이다.
누누 감독은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지난 2021~2022시즌을 앞두고 토트넘홋스퍼 지휘봉을 잡으며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스승이었던 적이 있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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