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매력적인 FA”
“이정후 매력적인 FA”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11.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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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상위 50인 중 18위 선정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행 예상도

 

빅리그 진출을 노리는 이정후(25)가 현지 매체가 선정한 프리에이전트(FA) 랭킹에서 18위에 올랐다.

미국의 스포츠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8일(한국시간) 이번 비시즌 메이저리그(MLB) FA 상위 50명을 공개했다.

SI는 이정후에 대해 “2022년 KBO리그 MVP였고, 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이다. 외야 세 자리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힘이 뛰어나진 않지만, 출루 능력을 갖췄다. 지난 3년간 기록한 삼진 92개보다 거의 2배나 많은 볼넷 177개를 얻어냈다. 통산 출루율은 0.407이다”라며 “25세의 이정후는 FA 외야수 중 가장 어리다”며 출루율과 어린 나이에 주목했다.

예상 행선지로는 현지 매체에서 꾸준히 언급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꼽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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