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창업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골목상권 살리기 나선다
서산시, 창업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골목상권 살리기 나선다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3.11.07 1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서산시는 창업인 지원 프로그램인 ‘커밍로컬@서산’의 예비 창업자를 이번 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커밍로컬@서산’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실습, 맞춤형 컨설팅, 멘토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골목상권을 정착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이번 달 18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로컬 창업을 주제로 창업 기본 교육과 워크숍, 창업 성공사례 탐방, 워크숍, 결과공유회 등의 과정이 포함돼 있다. 
 시는 우수 수료자를 선정하고, 선정자에게 추후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내 창업 시 임대료 및 리모델링 지원사업 등에 가점을 부여해 실질 창업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봉학 도시과장은 “상권 중심인 동문동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창업 인력 유입이 중요한 과제”라며 “안정적이고 특색있는 골목상권 조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동문동(번화로) 일원 12만 2000㎡에 4년간 총 174억 원을 투입해 골목상권 활성화, 문화예술거점 조성, 주거 및 가로환경 개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시작됐다.

 /김영택기자kyt3769@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