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6일 민주당 도당 노인위원회 발대식서 특강 `주목'
이시종 전 충북지사(사진)가 퇴임 후 첫 정치행보에 나설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노인위원회(위원장 변상호)는 다음 달 6일 오후 2시 청주상당노인복지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노인위원회 발대식에서 이 전 지사의 특강이 진행된다고 30일 밝혔다.
노인위원회는 발대식 안내문에서 `선거불패를 창조하고 우리지역 참 어른인 이시종 전 지사를 모시고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홍보하고 있다.
이 전 지사가 민선 5~7기 충북도정을 이끈 최초의 3선 도지사이자 충주시장 3선, 국회의원 재선 등 8번의 선거에 출마에 단 한번의 낙선없이 모두 당선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 전 지사는 퇴임이후 두문불출했으나 지난 7월31일 서울 송파구충청향우회 회원들과 함께 극심한 수해를 입은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을 방문해 복구활동에 힘을 보태고 조용히 귀가했다.
퇴임후 첫 충북방문이었지만 방문사실을 예고하거나 홍보하지 않아 뒤늦게 관련 사실이 알려졌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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