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도심에서 음주운전 하던 40대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인근 주민들이 정전 피해를 봤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8분쯤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제2순환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전봇대가 쓰러지며 사천동 일대 전력 공급이 5분여간 중단됐다.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음주측정 결과 A씨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46%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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