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타임즈·(사)징검다리·CJB청주방송 이 공동 진행하는 `2023년 사랑의 연탄나눔 순회모금행사가 25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난방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최부림 군의회 의장. 임공묵 교육장 등 기관단체장과 기업인, 주민 등이 대거 참여해 온정을 나눴다.
삼산어린이집 어린이들도 행사장을 찾아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모은 후원금은 군내 취약계층의 따듯한 겨울나기에 필요한 연탄과 난방유 지원 등에 사용한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3199만원이 모금돼 군내 저소득층 30가구에 난방유 6000ℓ를, 22가구에 연탄 6300장을, 69가구에 난방비 1725만원을 전달됐다.
최재형 군수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뜻깊은 모금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순회모금 행사 후에도 오는 31일까지 모금창구가 운영되니 많이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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