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황선홍號 진검승부 킥오프
`완전체' 황선홍號 진검승부 킥오프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09.2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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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축구 오늘 키르기스스탄과 16강전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토너먼트 일정에 돌입한다. 첫 상대는 F조 2위인 키르기스스탄이다.

황선홍호는 27일 오후 8시30분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아시안게임 16강전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를 소화한다.

한국은 지난 24일 바레인까지 꺾으면서 조별리그 3경기 무실점 전승으로 16강에 올랐다. 대회 최초 3연패라는 목표를 향해 순항 중이다.

객관적 전력상 이번 대회에 참가한 남자 축구팀 중 황선홍호보다 강한 팀은 없다. 조별리그에서 보인 경기력과 조직력이라면 또 한 번의 금메달은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방심은 금물이다.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연령별 대표팀인 만큼, 실력과 별개로 `무실점 통과 영광'에 오래 취해있으면 정신적으로 흔들릴 수 있다.

실제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당시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으로 구성한 역대급 명단으로도 우승까지 닿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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