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축제장서 보내는 `꿀잼 연휴'
지역 축제장서 보내는 `꿀잼 연휴'
  • 지역종합
  • 승인 2023.09.2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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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계룡軍문화·천안흥타령춤축제 등 개최
연휴 이후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등도 이어져

28일부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다. 이번 추석은 정부가 10월2일을 임시휴일로 지정하면서 장장 6일간의 황금연휴가 찾아온다. 가족끼리 여행을 떠나는 등 알찬 연휴를 보내는 것도 좋지만, 가성비 좋은 다양한 축제 현장을 찾는 것도 뜻깊은 연휴를 보내는 방법 중 하나다. 이번 연휴를 `꿀잼'으로 만들어 줄, 연휴 이후에도 허전함을 달래 줄 충청권 축제와 행사를 소개한다.  

10월17~21일 5일간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제10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피부 미용, 헤어, 창업 등 미(美)의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는 행사로, 화장품, 미용기기 등 최신 상품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2023청원생명축제도 같은 달 6~15일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펼쳐진다. 장민호, 김연자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 및 불꽃놀이, 히든싱어 콘서트, DJ 페스티벌, `불타는 미스미스터트롯' 등 공연이 이어진다.

진천에서는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축제로 함께 여는 Happy 진천♬'을 주제로 10월6~8일 3일간 진천읍 백곡천 일원에서 열린다.

음성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돌아온 `제42회 설성문화제'가 10월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설성공원에서 개최된다. 연휴 기간인 27일부터 10월2일까지는 2023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한방엑스포공원에서 `떠나자! 제천으로, 누리자! 한방바이오'라는 슬로건으로 개막한다.

보은대추축제가 10월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축제와 연계해 전국 국악경연대회, 속리산 단풍가요제, 전국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 등도 열린다.

영동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도 10월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국악축제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와인축제는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와인 축제장에서 3000원짜리 와인잔을 구입하면 34개 와이너리 농가에서 생산한 개성만점의 와인들을 얼마든지 맛 볼 수 있다.

세종과 충남지역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제11회 세종축제'가 10월6일부터 9일까지 세종호수·중앙공원 및 이응다리 일원에서, 예산장터삼국축제가 10월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예산상설시장일원에서 열린다.

천안에서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이 도전과 창조 정신이 어우러진 춤을 주제로 10월5~9일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메인 행사인 전국춤경연대회에는 국내 최고의 춤꾼들이 참가해 6개 분야에서 자웅을 겨룬다.

금산에서도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10월6일부터 15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및 시내 일원에서, 계룡에서는 10월6일부터 10일까지 `군(軍)문화로 통(通)하는 Yes! 계룡!' 이라는 주제로 2023계룡軍문화축제'가 계룡시 일원에서 열린다.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10월6~8일 진행된다. 600년 이상 된 고성(古城)을 기반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선뵈는`고성문화축제'로의 변화가 핵심이다.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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