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빌보드200 3번째 정상
스트레이 키즈, 빌보드200 3번째 정상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06.1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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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3집 `파이브스타' 첫 주 판매량 24만9500장 … K팝 역대 3위

 

대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세 번째 1위를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2일 발매한 정규 3집 `★★★★★(5-STAR)'(파이브스타)는 17일 자 `빌보드 200'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에 따라 스트레이 키즈는 작년 4월 미니 6집 `오디너리(ODDINARY)'와 같은 해 10월 미니 7집 `맥시던트(MAXIDENT)'에 이어 3개 앨범을 연속해 `빌보드 200' 1위에 올리는 기염을 토하게 됐다.

지금까지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K팝 팀은 스트레이 키즈 외에 글로벌 슈퍼그룹 `방탄소년단'(BTS), `슈퍼엠' `블랭핑크',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가 있다. 이 중 해당 차트에 3개 앨범 이상을 정상에 올린 팀은 방탄소년단(총 6개 앨범 1위)과 스트레이 키즈뿐이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오디너리'로 해당 차트에 데뷔와 즉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세 개의 앨범을 연속해서 정상에 올렸다.

미국 음반 판매량 조사회사 루미네이트에 따르면, `파이브스타'는 발매 첫 주에 24만9500장상당의 앨범이 팔렸다. 올해 들어 네 번째로 큰 첫 주 판매량이다. 이 중 피지컬 음반 판매량은 23만5000장이다. 피지컬 음반 판매량은 작년 테일러 스위프트의 정규 10집 `미드나이츠(Midnights)'가 첫 주에 114만 장(작년 11월5일자) 판매한 이후 가장 많다.

아울러 24만9500장 판매량은 스트레이 키즈 전작들의 미국 내 판매량 2배 이상에 해당한다. 역대 미국 내 K팝 첫 주 음반 판매량 3위에 해당하는 성적이기도 하다. 1위와 2위는 모두 방탄소년단이다.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세븐'(2020)과 앤솔러지 음반 `프루프'가 각각 첫 주에 42만2000장과 31만4000장이 팔리며 이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의 두 앨범 역시 발매 첫 주에 1위를 차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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