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갤러리 서울 인사동 시대 연다
충북갤러리 서울 인사동 시대 연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3.05.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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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10일 개관식 … 28일까지 지역 작고작가 8인展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10일 서울 인사동에 충북갤러리의 문을 연다.

충북작가들의 서울전시를 지원하게 될 충북갤러리는 28일까지 `충북 예술의 서막;그 영원한 울림'을 주제로 개관전을 연다.

개관전에서는 충북 예술의 서막을 알리고 한국 근·현대미술사에서 독자적인 예술의 정체성을 확립한 충북 출신의 작고 예술인 8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안승각, 박석호, 임직순, 정창섭, 이기원, 윤형근, 안영일, 하동철 작고작가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 연계 행사로는 오는 11일 오후 3시 조은정 미술사학자와 함께하는 세미나가 진행된다. 충북 근·현대미술 산책으로 진행될 세미나는 근·현대를 살아간 충북지역 예술인들을 재조명한다.

재단 관계자는 “초대 작가들은 충북미술이 태동하며 초석을 다지는 충북미술의 여명기부터 한국 근·현대미술의 이행 단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한 분들”이라며 “한국 근·현대미술사에 족적을 남긴 작품을 통해 예술혼과 향후 세대에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 예술인들에 대한 업적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와 더불어 좋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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