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 4년 만의 어린이날 행사 풍성
서산·태안 4년 만의 어린이날 행사 풍성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3.05.0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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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버드랜드, 7일까지 3일간 특별프로그램 운영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잔디마당서 5일 축제 한마당

서산시는 서산버드랜드에서 5월 가정의 달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의 생태놀이터, 서산버드랜드'라는 주제로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서산버드랜드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으로 서산버드랜드 일원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와 체험 거리가 열린다.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준비했던 서산버드랜드에서는 올해는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프로그램으로 마술공연과 블랙라이트 인형극 공연이 열리며,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앵무새 체험과 조류 부화체험, 그리고 야생동물 교육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어린이 놀이터, 페이스 페인딩,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나무피리 만들기, 솜사탕 체험 등의 놀이프로그램도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솟대 만들기, 젤향초 만들기, 새모양 사진액자와 바람개비 만들기들도 준비돼 가족단위 관람객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재료비가 들어가는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무료로 운영되며 버드랜드 숲속생태체험과 야생동물재활교육센터 프로그램은 서산버드랜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으로 참가자를 접수하고 있다.

태안군에서도 2019년 이후 4년 만에 어린이날 기념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군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잔디마당에서 제101회 어린이날 맞이 ‘태안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린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더 잘 사는 내일의 태안, 꿈이 커가는 태안 어린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태안군이 주최하고 태안반도 태안청년회가 주관한다.

△마술공연 △댄스공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폴라로이드 사진체험 △에어바운스 등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보건의료원과 태안군가족센터, 태안경찰서, 태안소방서 등 관내 다양한 기관·단체도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며 팝콘과 솜사탕 등 먹거리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 및 군민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오전 10시부터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잔디마당을 방문하면 된다. 비가 올 경우 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으로 옮겨 실내에서 진행될 수 있다.

/서산·태안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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