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정부양곡에 대해 '저소득층이나 군부대, 학교 등에 납품되는 저품위의 정부 가공쌀'로 생각하는 국민들의 부정적 시각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양곡의 새로운 브랜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과거에 비해 정부양곡의 품질이 크게 향상됐고, 서비스 개선도 이뤄졌으나 정부양곡(정부미)이라는 이름만으로 품질과 선호도가 낮게 평가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또 현재 사용되고 있는 PP포대 포장재가 소비자의 의식수준에 따라가지 못하는 획일화된 디자인과 재질로 정부양곡에 대한 이미지가 '왠지 떨어져 보이고 맛이 없을 것 같다'는 부정적 이미지를 주고 있어 이에 대해서도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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