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스파' 8월 日 도쿄돔 입성
걸그룹 `에스파' 8월 日 도쿄돔 입성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04.0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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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년 9개월 만 … 해외 아티스트 최단 기간 쾌거

 

대세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일본 도쿄돔에 입성한다.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이후 최단 기간에 오른다.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언론에 따르면, 에스파는 오는 8월 5~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재팬 -스페셜 에디션'을 펼친다.

2020년 11월 디지털 싱글 `블랙 맘바'로 한국에서 데뷔한 이후 2년 9개월 만에 이곳에서 공연하게 됐다. 산케이스포츠 등에 따르면 기존에 최단기간 도쿄돔에 입성한 해외 아티스트는 러시아 여성 듀오 `타투(t.A.T.u)'다. 이 팀은 데뷔 3년 만에 도쿄돔에 입성했었다.

가상세계를 바탕으로 한 독특한 콘셉트로 `메타버스 걸그룹'을 표방하는 에스파는 한중일 멤버 4인조로 구성됐다.

세련된 외모와 고급 댄스 퍼포먼스, 독창적인 음악을 무기로 한국 주요 음악상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2021년 5월 할리우드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 OST를 리메이크한 `넥스트 레벨(Next Level)'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지난해 4월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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