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골프 기대주 김주형(21·사진)의 남자골프 세계 랭킹이 떨어졌다.
7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김주형은 15위에서 17위로 떨어졌다. 김주형은 지난주 열린 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34위에 그쳤다.
김주형은 올 시즌 들어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다.
김주형은 지난해 12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공동 10위, 올해 1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5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톱10에 진입했지만 지난달부터 피닉스 오픈 공동 50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공동 45위 등으로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임성재는 18위를 지켰다. 이경훈이 41위, 김시우가 42위다.
이들은 오는 9일부터 열리는 제5의 메이저 대회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통해 순위 상승을 노린다.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커트 기타야마(미국)는 1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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